7.1-2.1박2일/천상화원 곰배령+아침가리 오지 백패킹<==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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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은 하루 100명으로 입산 제한하므로,
직접 입산 허가 신청을 하려면 거의 허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허가 신청은 제가 대신 해드릴테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여름! ,푸르른 7월 !! 떠나요!! 어디든지~
7.1-2.1박2일/천상의 화원 곰배령+청정오지에서 밤, 아침가리 백패킹여행 "청정오지에서의 별★ 헤는 밤 깜깜한 밤하늘 쏟아지는 수많은 별★과 함께~ 한 여름 밤의 낭만을" | |
야생화 트레킹의 1번지. 남설악이라 불리는 점봉산은 한계령 오색을 사이에 두고 설악산 대청봉을 마주보고 서 있다. 정상에 올라 설악의 장대함과 동해바다의 드넓음을 조망하는 별미와 1987년부터 천연보호림으로 지정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원시림에 가까운 곳으로 아름드리 전나무를 비롯해 모데미풀 등 갖가지 희귀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참나물 곰취 곤드레고비 참취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산나물도 풍부하다. 점봉산은 한반도 식물의 남북방 서식지의 한계선이 맞닿아 있어 우리나라 전체식물종의 20%에 해당하는 854종의 꽃과 나무들의 서식지로 유네스코(UNESCO)가 생물권보존구역 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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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까지 시원한 오지 청정! 아침가리 백패킹!
조경동의 원명은 아침가리로, 한자로 표기하여 아침 조(朝), 밭갈 경(耕) 자를 써서 조경동(朝耕洞)이 되었다.
아침가리란 산이 높고 험해서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릴 만큼 첩첩산중이라 해서 지어졌다.
수만평에 이르는 지역이 야생화 천국이다.
난을 피하고 화를 면할 수 있는 땅, 삼둔사가리의 중심으로 손바닥으로도 하늘이 가려질 만큼 작은 공간,
20여km에 이르는 계곡에는 팔뚝만한 열목어가 노닐고 인적이 드문 탓에 동물들의 천국이 되는 곳,
아침가리는 우리 땅의 진정한 참 멋이 살아 숨쉬는 그런 곳이다.
조선시대 예언서인 정감록(鄭鑑錄)에는 "삼둔 사가리"라 하여 일곱 군데의 피난지소를 기록하고 있는데,
난을 피하고 화를 면할 수 있는 곳이란 뜻으로, 전하는 말에는 피난굴이 있어 잠시 난을 피했다 정착했다는데서 유래된 곳들이다.
그러나 그러한 피난굴은 찾을 수 없고 세 곳의 삼둔과 네 곳의 사가리만이 남아 있는데,
삼둔은 홍천군 내면의 살둔 월둔 달둔이고, 사가리는 인제군 기린면의 아침가리, 명지가리, 연가리, 곁가리로
예로부터 인정하는 오지 속의 오지들이다.
이러한 피난지소들이 홍천군 내면과 인제군 기린면에 집중된 이유는 다름 아닌 지형지세에서 찾을 수가 있다.
방태산(1,435.6m) 구룡덕봉(1,388.4m) 응복산(1,155.6m) 가칠봉(1,240.4m) 등 대부분이 1천m가 넘는 고봉들로 둘러싸여
과연 이런데서 사람이 살았을까 할 정도로 믿기 어려울 정도의 험준한 곳들인 것이다.
그러나 그곳으로 찾아가는 길목이 그럴 뿐 일단 마을로 들어가면 다르다.
신기하게도 그곳들은 대부분 안락의자를 연상케 하는 아늑함과 함께 널따란 공간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마을 앞으로는 사철 마르지 않는다는 계곡을 끼고 있고 알맞을 만큼의 농토도 있어 세상을 등져야 할 사연을 가진 이들이
정착하기에 최적의 장소였던 것이다.
아침 한나절 잠시 비취는 햇살도 소중한 땅. 이제 그 삼둔사가리의 중심이요 오지 속의 오지로 불리는 아침가리 한자로는
조경동(朝耕洞) 풀어 쓰면 아침가리가 되는데, 높은 산봉우리들에 가려 아침 한나절에만 잠깐 비춰지는 햇살에 밭을 간다
하여 붙여진 마을 지명 그대로 산세가 험하고 한나절이면 밭을 다 갈 수 있을 정도로 농토가 협소하다는 뜻이다.
모두 두 가구가 사는 아침가리에는 전기나 전화도 없는 문명과는 동떨어진 원시의 세계나 다름없는데,
무성한 잡초와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인 마을의 모습은 그 옛날 20여가구가 살았다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정도지만
낙엽송 숲을 울타리 삼은 옛 분교만이 마을의 흔적을 얘기해 준다.
10여년 전 폐교된 분교를 수리해 이곳에 정착한 송씨 아저씨, 털보라는 별명이 딱 어울리는 산사람 그대로의 모습이다.
찾아온 나그네를 반기는 그만의 방법이 있는데, 반가움의 표시인 듯 새봄에 채취한 50여가지의
여린 약초들을 발효시켜
만든 발효주를 권한다. 항상 사람이 그리운 오지 사람들의 찾아오는 이를 반겨주는 정표로..
원시림과 어우러진 조경동계곡의 청정옥수
기린면 방동리에서 두시간은 족히 걸어야 만나는 폐교된 조경분교는 텔레비젼 드라마의 셋트장을 연상케 하는 목조 건물로
학생은 없지만 분교에서 생활하는 털보아저씨(일명) 덕분에 보존상태가 양호해 금방이라도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만 같다. 손바닥만한 운동장과 교실 한 칸이 전부지만 아침가리에서 가장 넓은 공간으로 여름 밤 옹기종기 모여
앉아 놀던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잠시 그려본다.
마을 앞을 휘돌아 흐르는 조경동계곡에는 1급수에만 산다는 열목어과 수달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는데,
햇살에 비취는 투명한 계곡 물은 그냥 떠서 마셔도 좋을 만큼 맑다. 피서철이면 몰려드는 인파로 오염되지 않은 곳이
없다지만 조경동계곡이 아직까지 청정옥수가 콸콸 쏟아지는 원시의 상태로 남아있는 것은 전기도 전화도 없고 걸어서 가지 않으면 갈 수 없는 오지이기 때문일 것이다
▽▽▽ 아침가리계곡 백패킹 모습
여행지 | 아침가리&방동약수+곰배령-강원도 인제군 |
여행일 | 7월 1일(토)-7월2일(일) 1박2일 |
집결 출발 장소 | 서울 지하철 2호선,3호선 교대역 13번 출구 뒤 스타벅스 앞 |
교대역 집결시간 교대역 출발시간 | 7월 1일(토) 오전 7시 50분(인원 및 장비점검/10분전 도착이 매너입니다) 7월 1일(토) 오전 8시 00분(정시 출발합니다) |
경유지 | 7시 30분 : 신도림역 2,3번 출구 나와서 직진 약 140m,국민은행 건너편 큰길 8시 15분: 서울 지하철 2호선,9호선 1번 출구 밖 *관광버스가 그린코리아에서 다른 회사 버스로 출발 전에 변경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버스 앞 유리창 또는 전면 전광판에 노블레스를 확인하고 탑승하면 됩니다. **신청시 탑승지 기재 요망 |
**처음에는 누구나 어색합니다. 3분이면 모두가 너무 친해져서 문제입니다. 부담없이 나오셔서 좋은 친구 추억 많이 만들어 가세요.** ** 신입회원님!! 환영합니다!!. |
세부 일정 | 7월 1일(토) 11:30 방동약수 도착 코스 방동약수터-감시초소-조경동교-점심 식사(간단한 매식 가능)-아침가리계곡 백패킹- 진동2교(진동산채 비빔밥 앞) (약 7키로, 쉬엄 쉬엄 5시간 소요) 17:30 일정 마무리 버스 탑승 후 숙소로 이동 18:00 숙소 도착 후 방 배정/ 조별 석식 및 자유 친목시간 7월 2일(일) 09:30-14:30 곰배령 야생화 탐방 14:30-16:00 하산 후 늦은 중식(단체 매식/방동 막국수) 19시30분:서울 도착 후 뒷풀이 또는 각자 집으로, 수고 많았습니다!! 숙소:남 녀 구분 다인실(방 크기에 따라 배정) |
여행 참가비 | 참가비 74,971 원 (통장입금시/(뒷풀이 시 1/n) (당일 납부시 80,000원) *포함사항:1박2일 버스임대료,현지숙박(펜션 다인실),사전답사비,기사식대&팁,고속도로통행료, 주차비,운영비 *불포함 사항:전 일정 개인별 식사(조별 취사 또는 자유매식),입장료
* 입금과 함께 개인자료(닉네임(입금명)/실명/주민번호/주소/연락처)등을 적으셔서 쪽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신분증 필참 - 개인 자료가 없을 경우는 입산 허가를 받지 못해 입산을 할 수 없습니다. - 개인 자료는 6월 27일 낮 12시까지 반드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취소 환불시 꼭 위약금 규정을 읽어보고, 이의제기 없길 바랍니다.
(당일 납부시 원/당일 여유 좌석이 있는 경우) (현장 참가시 참가비의 30%)
타 여행지와 혼돈되니 위 참가비를 정확하게 입금해주세요. 착오로 여행을 참석 할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자가 승용차 카풀,소형버스, 미니버스 등은 교통 사고시에 상당히 위험하고 보상처리 등 문제점이 많아서 노블레스클럽은 회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항상 대형 리무진 버스만 고집합니다. ** 회원님!! 환영합니다!!. |
신청방법
| 먼저 입금을 하시고 공지글 아래에 ※통장입금은 늦어도 출발 전일 20시(저녁 8시) 까지 바랍니다 ※※통장입금계좌 :국민은행 750602-01-190920 (노블레스클럽) 닉네임과 송금인이 다를 경우는 아래 입금내역을 카페장에게 쪽지, 메일로 보내주세요 입금내역 : 1.입금자명 2.닉네임 3.연락처 4.여행지 ※ 처음 참석하는 회원은 닉네임,본명,연락처를 쪽지 또는 문자 메세지를 보내주셔요. ※ 입금 후에는 좌석 배정표에 댓글로 좌석 지정 해주셔요. ※ 항상 참가는 입금자순으로 확정합니다. |
위약금, 환불(이월) 표준규정 | *취소나 불참의 경우에는 게시판에 당초 신청글을 지우지 마시고 취소글, 불참글(댓글 안됨)을 반드시 올리고, 메일로 입금자명과, 여행지, 핸폰, 환불 통장번호을 보내셔야 합니다.
1. 여행개시 4일전까지 변경(~4) 및 취소 통보시 ⇒ 전액환불/이월 *이월 재사용,변경 재사용의 경우도 위의 규정을 적용한다. *입금된 참가비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습니다. *환불시에는 송금수수료를 공제합니다. *개인사정으로 일정변경시 여행차액금은 환불처리되지 않습니다. *환불은 해당 행사가 종료된 다음 주 초에 정리하여 입금해 드립니다. (참석 인원초과로 입금 후 참석 못한 대기회원 포함) *환불후 잔액은 운영비로 귀속 사용됩니다. *취소시 참가비의 타인의 대리 사용은 불가합니다. *자진탈퇴회원, 강제탈퇴회원,활동정지 회원은 기존납부 참가비나, 기타 카페 자산의 반환을 요구할 수 없다. * 2명 이상 신청후 불참한 회원이 있을 경우, 그 불참 회원의 좌석은 다른 참석회원이 사용한다. + 모든 참석 신청 및 취소는 댓글,또는 글쓰기로만 가능하며 진행자 등에게 전화,쪽지,문자 등 통신으로 알리는 것은 서로 의사 전달이 잘못될수도 있으므로 인정되지 않습니다(해당 공지에 댓글로 꼭 알려주셔요) +대기 참석도 입금자 우선이며 취소자가 생겨 자리가 나면 대기자 순서에 따라 출발 전날 오후10시까지는 대기자에게 별도 통보없이 바로 좌석 배정하며, 이후엔 참석여부를 회원 전화를 확인 후 좌석 배정합니다. -대기 회원은 반드시 전화번호를 알려 주셔요.(연락이 안되면 다음 대기자로 배정합니다) *좌석 배정을 한줄 몰라서 여행에 참석 못했어도 환불규정을 따르며 전일 22시 이후에 취소시 대기자가 있고 좌석이 보충되었어도 환불금이 이월/환불이 안되며 참가회비는 운영비로 사용합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부득히 환불규정은 누구든지 예외없이 적용하오니 양해바랍니다.] |
궁금하시면? | 카페장 010-3242-0534(진행) -공지를 상세히 읽어보시고 문의하셔요. 관광버스 기사 |
준비물 | ★★ 산행팀:등산화(운동화),등산배낭,방수방풍의,면수건,돗자리,등산 복장, ★ 도시락(중식),식수2리터이상, 버너+코펠(원하는 분만) ★ 간식(과일, 육포, 초컬릿, 귤, 오이, 치즈 등)
■ 무거운 짐은 버스에 두고 간편하게 여행을... **차내의 에어콘이 추우신 분이나, 에어콘에 약하신 분들은 꼭 긴팔 옷, 점퍼를 갖고 오세요. 여행 시에는 차에 두고 여행하시면 됩니다. **도시락:한가지 반찬만 가져오셔도 근사한 뷔페식 식사가 될수 있습니다. **방수방풍자켓, 우비, 헤드렌턴, 무조건 배낭속에 넣어 두십시오. |
안내사항 | ★ 관광버스는 정시에 출발합니다.모임 시긴은 꼭 지켜주세요! (늦게오는 한 두명 때문에 수십명의 회원들에게 누를 끼쳐요 저 혼자면 얼마든지 기다려 줄수 있지만요~)(별도 연락 드리지 않습니다.) ★댁에서 출발전에는 핸폰 또는 PC로 꼭 카페에 방문해서 취소여부, 탑승장소, 시간 변경, 등 변경사항을 꼭 확인 바랍니다. ★ 모든 내용을 읽고 그대로 따라 주셔요.★ 당 카페회원이 아니더라도 동료,친구,가족 등 동행으로 얼마든지 참석 가능합니다. ★ 문의는 휴대폰 문자메세지, E-mail , 게시판에 글쓰기로 하시면 됩니다. ★ 처음보는 회원에게 전번 주는 거 아니고, 물어 보는 것도 아니에요^^* ★ 음담패설, 성희롱,불필요한 신체적 접촉,부적절한 언행,싸움,폭력,비방 음해,등은 삼가해주셔요. 노블레스 회원답게~~ ★ 무거운 짐은 버스에 두고 간편하게 여행을... ★ 안전 여행을 위해 개인행동을 자제하고, 운영진의 안내에 최대한 협조하여 주십시오. (선두 대장 추월금지) ★관광버스 이동시 차내에서 음주가무,소란,좌석이동 를 금지하오니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 함께 있는 공간에서 금연을 원칙으로 하며, 흡연시 사람이 없는 장소에서 합니다. (간접 피해를 호소하는 회원이 많습니다.) ★4계절 풍경과 길은 변할 수 있으며,혹 알바할 수도 있습니다. ★서울 상경시간이 늦어 질 수도 있습니다. ★현지 상황에 따라 전 일정 또는 일부가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각종 안전사고는 본인책임이며, 어떤 경우도 본 클럽 및 그 누구에게도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없사오니 항상주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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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미리보기 다른 볼거리
| ♣ 천상의 화원 곰배령 여름들꽃 10여 종이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지만 조금씩 가을의 야생화에 자리를 내주는 듯하다. 사실 곰배령은 2∼3년 전까지만 해도 오지나 다름없었다. 인제의 현리에서도 약 1시간 가량을 더 들어가야 하는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곰배령의 매력은 웅장하지도,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않은 소박한 아름다움. 누군가의 말처럼 화장하지 않은 젊은 처자의 수더분하고 맑은 모습 그대로다. 깊은 산 속에서나 발견되는 금강초롱이 수줍은 듯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아무렇게나 우거진 나무들 때문에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오솔길이 군데군데 뻗어나 있다. 야생화들을 보며 쉬엄쉬엄 걸어 2시간 정 도를 올라가면 정상에 이르게 되는데 탁 트인 전경이 가슴을 시원하 게 파고든다. 곰배령은 한여름에도 긴팔옷을 껴입어야 할 만큼 쌀쌀 하니 두터운 옷 하나쯤은 꼭 챙겨가는 것이 좋다. |
곰배령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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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인제군 곰배령(1164m) 야생화 트레킹의 1번지. 점봉산은 백두대간에 속한 봉우리로 산세가 완만하고 야생화와 산나물 군락지가 몰려 있다. 하늘을 뒤덮는수목을 지나 해발 1,000m 고갯마루에 이르면 수천평에 걸친 광활한 초원지대가 펼쳐진다. 이곳이 야생화의 보고다. 철 따라 야생화들이 융단을깔아놓은 듯 아름다운 화원을 만든다. 야생화 사이로 산나물이 지천으로깔려 있다. 양양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느라 큰 길을 냈고, 이제는 일반인에게도 꽤 알려졌다. 인근에 설피마을이 있다. 설피는 눈길을 걸을 때 발에 묶는 일종의 체인신발. 겨울에 설피가 없으면 활동을 못 할 정도로 눈이 많은 곳이어서 설피마을이란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4월 중순이면 색깔이 많이 바뀐다. 남설악의 최남단 봉우리인 점봉산의 옆줄기로 해발 1,100㎙나 된다. 설피마을과 곰배령을 잇는 왕복 8㎞의 산행길은 원시림의 풍취에 만끽하며 가벼운 트레킹을 하기에 좋다. 급경사가 없고 바위나 너덜지대도 없다. 산보하듯 걸어도 왕복 4시간이면충분해 가족 트레킹코스로 더할 나위없다. 약 1.5㎞ 구간은 경운기가 다닐 수 있는 넓은 길. 그 길 끝에 몇 채의 민가가 있다. 한곳에 몰려 있는 것이 아니?200~300㎙의 간격을 두고 이어져 있다. 예전에 화전민이었던 주민들은 곰취, 감자 등을 재배하고 산나물을 뜯으며 산다. 민가가 끝나는 곳에서 길의 모습이 확 바뀐다. 두 사람이 교행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좁다. 그리고 하늘이 보이지 않는다. 태고의 원시림이 펼쳐진다. 점봉산 남쪽에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며 형성된 이 고개는 수천 평의 초원이 연출하는 시원한 경관이 일품으로 온갖 고산화초들이 자생하는 곳이다. 취나물의 자생지로 알려지면서 등산인들이 많이 찾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이곳으로 연결된 도로사정이 좋아지며 진입이 한결 쉬워졌다. 곰배령으로 오르는 길은 진동리쪽이 유순하고 쉽다. 진동리 산행기점은 진동라 하늘찻집 부근의 삼거리다. 양양 양수발전소 상부댐 공사현장 앞 삼거리에서 직진해 진동분교를 지나 계속 직진해 들어가면 삼거리를 지나 하늘찻집으로 이어진다. 산중 마을인 강선리까지는 경운기 한 대 다닐 정도의 걷기 편한 길이 나 있다. 이 길을 따라 40분 정도 들어서면 산골마을 강선리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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